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덕하차량기지 건설공사(턴키) 실시설계 적격자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설계금액 대비 94.95%인 2,359억원에 입찰했고 설계심의 및 가격개찰결과 99.79점을 획득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덕하차량기지 건설공사는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일원 32만0,148㎡ 부지에 철도차량기지와 입출고선을 건설하는 사업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앞으로 365일내에 실시설계도서를 작성해 공단에 제출해야 하며 공단은 제출된 실시설계도서에 대한 적격심의를 거친 후 2013년 1월중으로 낙찰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