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힘 한번 못쓴 샌디에이고

세인트루이스에 3연패…휴스턴은 1승 남아

힘 한번 못쓴 샌디에이고 세인트루이스에 3연패…휴스턴은 1승 남아 박찬호를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시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3연패,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9일 홈 구장인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4대7로 패했다. 지난 98년 이후 7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샌디에이고는 화력과 마운드의 절대 열세를 실감하며 3전 전패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3차전에서 7대3으로 승리, 디비전시리즈 성적 2승1패를 기록하며 1승만을 남겨놓았다. 아메리칸리그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전날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에 3연승을 거두고 제일 먼저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 뉴욕 양키스-LA 에이절스 디비전시리즈 승자와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다투게 됐다. 입력시간 : 2005/10/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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