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

인쇄부문: 서울우유 '사랑한다면…'<br>전파부문: 삼양식품 '맛있는…'

서울우유의 ‘사랑한다면 하루 세 번 시리즈’(제일기획)

서울우유의 ‘사랑한다면 하루 세 번 시리즈’(제일기획)와 삼양식품의 ‘맛있는 삼양라면 시리즈’(제일기획)가 각각 ‘제1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인쇄 부문과 전파 부문 대상으로 9일 선정됐다. 이 상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광고전문가들의 1차 심사,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소비자심사단의 2차 심사, 소비자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최종심사를 통해 뽑혔다. 서울우유의 ‘사랑한다면 하루 세 번 시리즈’는 일상의 리얼리티를 살려 소비자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또 삼양식품의 ‘맛있는 삼양라면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대표 장수브랜드인 삼양라면이 젊고 신선한 이미지로 재탄생하는 것을 잘 표현했다고 심사했다. 이밖에 광고주협회는 ‘좋은 광고상’에 비씨카드의 ‘아빠 힘내세요’(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ㆍTV 부문) 등 20개 작품을, ‘특별상’에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환경캠페인 시리즈’(대홍기획ㆍ전파 부문)와 SK의 ‘당신을 만나서 좋았습니다 OK! SK’(TBWA 코리아ㆍ인쇄 부문) 2개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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