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尹재정, 국감 마치고 美 출장 "바쁘다 바빠"

IMF 연차총회 참석차 출국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차 6일 미국 워싱턴DC 출장에나섰다. 8박12일간 미국ㆍ유럽 등 5개국 순방을 마친 지 불과 일주일 만이고 국정감사가 끝난 지 만 하루가 채 안 돼서다. 윤 장관은 오는 8∼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한다. 윤 장관은 7일 인도ㆍ사우디아라비아의 재무장관과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를 면담한다. 주요20개국(G20) 의장국 대표로서 8일에는 IMF의 의사결정기구인 IMFC와 G20 합동 조찬회의를 주재해 IMF 지분(쿼터)과 지배구조 개혁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IMFC는 IMF 24개 이사국의 대표(Governor)로 구성되는 IMF의 최고위급 회의다.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G20 의장국 대표로서 장관은 IMFC와의 합동조찬과 호주ㆍ인도ㆍ사우디 등과의 양자면담에서 지난 5개국 순방의 결과를 설명하고 IMF 개혁과 글로벌 금융 안전망 구축 등을 위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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