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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작지만 강한 차, 국내시장 '호시탐탐'

■ "이 차는 꼭…" 수입차 업체가 꼭 들여오고 싶은 모델

인피니티의 '올 뉴 인피니티 M'

폭스바겐 골프 2.0 TSI

뉴 아우디 R8 스파이더

혼다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

SetSectionName(); [리빙 앤 조이] 작지만 강한 차, 국내시장 '호시탐탐' ■ "이 차는 꼭…" 수입차 업체가 꼭 들여오고 싶은 모델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인피니티의 '올 뉴 인피니티 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폭스바겐 골프 2.0 TSI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뉴 아우디 R8 스파이더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혼다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국내 수입차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다양한 모델의 수입차들이 국내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 수입차 업체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독특하거나 새로운 모델, 또는 인기 모델을 들여와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글로벌 본사에선 한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빠르고 유행에 민감하다는 점을 감안, 한국을 아시아 시장의 '테스트 베드'로 삼고 신모델 투입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가 많다. 수입차 업체들이 국내에 꼭 소개하고 싶은 모델들을 살펴보면 소형차가 주류를 이룬다. 하이브리드… 최고 연비 자랑 ◇혼다 '신형 인사이트' = 혼다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신형 인사이트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출시되자 마자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는 처음으로 신차 판매 대수 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트는 1.3 리터 i-VTEC엔진과 혼다만의 IMA(Integrated Motor Assist)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운전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모든 모델에 에코어시스트시스템(Ecological Drive Assist System)을 장착시켰다. 인사이트는 경량 IMA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으로 연비가 30km/리터 (일본 공인 연비)에 달한다. 고효율 TSI엔진… " 곧수입" ◇폭스바겐 '작지만 강한 TSI' = 폭스바겐은 배기량은 작지만 폭발적인 성능을 갖추면서도 고효율을 자랑하는 TSI 엔진 모델들을 꼽고 있다. 해외에선 1.2리터와 1.4리터 트윈차저 엔진을 비롯한 다양한 소형 엔진 버전이 판매된다. 폭스바겐 측은 "현재 인증 법규상 당장 수입은 어렵지만 머지않아 이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서 빅히트 中도 관심 ◇포드 '소형차 피에스타' = 포드코리아는 글로벌 트렌드의 한 가운데 있는 소형차 피에스타를 꼽았다. 2008년 9월 유럽에서 먼저 출시됐는데 8개월 만에 40만대 이상 팔려나가는 등 유럽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시아에선 지난해 4월 중국에 처음 들어와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올 하반기 미국에 출시 예정인 2011 뉴 피에스타는 4도어와 5도어로 최고의 연비 효율과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소형차 부문의 벤치마킹 모델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포드 측은 "15가지 독점적인 기술과 예상 고속도로 연비인 40mpg로 혼다 피트, 닛산 베르사, 도요타 야리스와 코롤라를 능가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미국 출시에 이어 국내에 선보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효리 애마' 깜찍한 디자인 ◇닛산 '큐브' = 이효리의 애마로 유명세를 탔던 큐브도 곧 국내에 선보일 전망이다. 닛산코리아가 국내 선보이고 싶은 모델로 꼽은 차가 바로 큐브이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닛산이 한국 시장에 처음 발을 들여놓을 때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 동안 엔고 현상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출시 시기를 미뤄오고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박스카 세그먼트를 먼저 연 큐브는 2003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와 일본 MBC 어워드 콤팩트 미니밴 클래스를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8년 11월 '선글라스를 낀 불독'을 닮은 디자인의 3세대가 출시돼 2009년 봄 북미 시장에 이어 하반기에 유럽 및 기타 지역에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럭셔리 미드십 스포츠카 ◇아우디 인피니티 '스포츠카' = 아우디는 럭셔리 미드십 스포츠카 R8의 오픈톱 모델 'R8 스파이더'를 하반기에 가져온다. 극소수 소비자들을 위한 배려다. 이 차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525마력의 V10 엔진을 달아 파워풀 한 성능을 자랑한다. 인피니티는 스포츠 쿠페 컨셉트카 '에센스'의 양산형 모델로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된 '올 뉴 인피니티 M'을 오는 6월 선보인다. 파워트레인과 내외관을 모두 바꾼 3세대 풀 체인지 럭셔리 중형 세단으로 디자인, 성능, 편의 및 안전장치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인피니티가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야심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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