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덕특구 네트워크 사업 닻 올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10일 스마트 대덕포럼 개최

대덕특구내 소통과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10일 열리는 대덕특구 기관장들의 네트워킹인 모임인 ‘스마트 대덕포럼(Smart Daedeok Forum)을 시작으로 대덕특구 네트워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구지원본부는 대덕특구 네트워크 사업을 ▦전략적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산ㆍ학ㆍ연 교류협력 네트워크 ▦특구별 교류협력 네트워크 등 3대 분야로 나눠 할 계획이다. 전략적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사업으로 NTㆍBT연구회 운영, R&D융합 디자인커뮤니티 운영 및 지원, 대덕특구 기술금융 네트워크 지원, IP 전략 포럼 지원, 대덕 TLO 협의회 운영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 산ㆍ학ㆍ연 교류협력 네트워크 사업으로 대덕이노폴리스 포럼 운영, 대덕사이언스 투어 추진, 소규모 커뮤니티 지원, 신년 교류회 등을 추진하고 특구별 교류협력 네트워크 사업으로 지원기관 커뮤니티 지원, 연구개발주간 개최, 지자체와 유관기관간 커뮤니티 구성ㆍ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대덕 이외 지역의 학생, 시민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대덕특구 사이언스 투어를 추진하고 특구별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원기관간 협력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재구 이사장은 “네트워크는 융ㆍ복합과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기본요건이자 대덕특구가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대덕특구 내 교류와 협력기회를 확대하고 비즈니스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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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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