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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민재형ㆍ사진)은 '작지만 강하다'로 표현되는 이른바 '서강대 DNA'를 그대로 담고 있다. '규모는 작아도 열심히 공부시켜 질(경쟁력)을 높인다'는 서강대의 '선택과 집중'이 MBA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민재형 원장의 취임 이후에는 해외 협력교 선정 전략 역시 수적 확대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변경하면서 국제 프로그램의 내실화도 완성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노력 속에 서강대 MBA는 경영교육의 국제적 표준인 AACSB 인증을 획득,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 EQUISS 인증 획득이 예상되면서 국내에서 3번째로 AACSB와 EQUISS를 동시에 획득한 경영대학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강대 MBA는 다양한 교육 수요자 층을 겨냥해 현재 4개의 MBA 학위과정(주간MBAㆍ야간MBAㆍ주말MBAㆍ경영컨설팅MBA) 및 1개의 MS 학위과정(서비스시스템경영공학과)을 개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간MBA는 학생들 각각의 필요에 따라 트랙별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각 학생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고 있다. 트랙 AㆍB는 미래 전문관리인력의 양성과 학문적인 석사과정 모두를 위한 아카데미ㆍ비즈니스리더(AcademyㆍBusiness Leader) 트랙으로 교과이수 이후 학술적 석사논문 또는 기업 인턴십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학업기간은 2년이다. 트랙 C는 국내 기업의 실무인력을 위한 산학협동 차원의 Collaborative 트랙으로 기업체에서 파견한 인력 혹은 경력전환을 계획한 직장인 대상의 트랙이다. 1년 교과이수 후에 현업으로 복귀해 워크숍 프로젝트를 담당교수의 지도하에 수행하게 된다. 트랙 D는 해외 MBA 취득 희망자를 위한 서강대 MBA가 자랑하는 복수학위 트랙으로 해외 경영대학원의 석사과정과 연계하여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1년은 서강대 MBA에서, 그 다음 1년은 해외 학위수여 대학교에서 수학하게 된다. 서강대 MBA는 글로벌 경영 감각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모든 필수과목을 영어강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토론식 사례분석을 활용하는 현장형 문제해결중심의 수업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미네소타대ㆍ일리노이대ㆍ플로리다대는 물론 스페인 IE 비즈니스 스쿨, 영국 Cass 비즈니스 스쿨 등과 복수학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 캠브리지대, 프랑스 ESSEC를 비롯해 영미ㆍ유럽ㆍ아시아의 최상위급 대학들과 학생교류를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