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텔코웨어 성장세…목표주가 상향

동원證, 1만 7,100원으로


동원증권은 텔코웨어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5,300원에서 1만7,1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동원증권은 “텔코웨어는 2005년에도 SK텔레콤의 WCDMA 투자 확대, 무선데이터 솔루션 수요 증가, 해외 시장 성과 등으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종길 동원증권 연구원은 “텔코웨어는 높은 기술력과 국내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2005년 예상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4배로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코스닥시장의 활황과 DMB와 휴대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여타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들의 PER가 20배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동원증권은 오는 2월 초에 발표될 2004년 4ㆍ4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271억원, 순이익 7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텔코웨어의 주가는 1.85% 올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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