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오는 11일까지 총 1,100억원 한도 안에서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인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1-7호'를 판매한다. 신한은행이 옛 조흥은행과의 통합 5주년을 기념해 최근 출시한 이 상품은 0.5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투자수익률이 연동되는 기초자산은 S&P한국대기업지수1과 코스피200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이중 S&P한국대기업지수1에 연동된 상품은 상승안정형과 상승안정형II, 안정형 등 3가지. 상승안정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 이상 오르면 연 7.20%의 수익을 제공한다. 상승안정형II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20% 이상 오를 경우 연 9.10%의 수익을 제공한다. 안정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시 대비 3% 이상 오를 경우 연 6.80%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아울러 코스피200에 연동된 상품은 안정형과 양방향형 등 2가지다. 안정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3% 이상 상승할 경우 연 9.77%의 수익을 주는 상품이다. 다만 해당 지수가 가입기간 중 장중 기준으로 2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없을 경우에 한정된다. 양방향형은 지수가 상승할 경우 최고 연 15.10%, 하락할 경우 최고 연 14.90%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해당 지수가 장중을 기준으로 30%를 초과해 떨어진 적이 있으면 수익률은 연 5.50%, 2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있으면 수익률은 연 0.50%로 고정된다. 1구좌당 최소가입금액은 300만원. 인터넷뱅킹을 통하면 구좌당 5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1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