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 상품 어때요] 대한생명 '골드에이지 변액연금보험'

연금자산 일부 일시금으로 미리 지급

대한생명은 연금자산의 일부를 목돈으로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인 ‘골드에이지변액연금보험’을 11월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기존의 연금보험과 달리 고객의 선택에 따라 연금자산의 일부를 일시금으로 미리 지급한다. 이 자금은 경제적인 은퇴 이후에 실버타운 입주금이나 자녀의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연금지급개시일(45~80세 중 선택) 이전에 연금지급형태 및 일시금 수령시점과 비율을 결정해 회사에 통보하면 된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한 실적에 따라 연금액이 변동하는 변액연금보험이다. 따라서 운용실적이 좋을 경우 보험금액이 증가하며, 투자실적이 하락하더라도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서는 고객이 낸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보장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골드에이지변액연금은 ▦채권형 ▦혼합형 ▦성장주혼합형 ▦가치주혼합형 ▦인덱스혼합형 ▦대표주혼합형 ▦배당주혼합형 ▦팬유러피안혼합형 ▦알파인덱스혼합형 등 모두 9개로 펀드로 구성돼 있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특히 연간 12회까지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를 변경할 수 있고 2가지 이상 펀드에 투입비율을 달리해 설정할 수도 있다. 주가 상승기에는 주식 투입 비율이 높은 펀드 위주로 운용하고, 주가 하락기에는 채권형 등 안정적인 펀드로 운용할 수 있다. 자금이 필요한 경우 1년에 12번까지 각 인출시점의 해약환급금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종신형, 확정형, 상속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금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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