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바람의 아들’, 어린이 교통안전 위해 뛴다



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이종범 선정

기아자동차가 ‘바람의 아들’ 이종범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기아차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은 13일 서울 압구정동의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전 프로야구 선수 이종범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종범이 팬들의 오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먼저 전해와 이번 캠페인의 홍보대사를 맡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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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은 다음 달부터 라디오 교통방송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슬로우(SLOW) 캠페인’을 주제로 한 공익광고에 출연하는 한편 올 한 해 동안 기아차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타이거즈의 상징과도 같은 이종범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교통 안전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를 공모하고 같은 주제의 인형극 공연을 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범이 13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캠페인 마스코트인 ‘살피미’와 함께 위촉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이종범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아차

이종범(왼쪽 세번째)이 13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윤명오(왼쪽) 한국생활안전연합 공동대표, 김창식(왼쪽 두번째)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윤선화(왼쪽 네번째) 한국생활안전연합 공동대표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이종범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아차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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