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BC 특별방송 '인터넷이 세상을…'

「인터넷시대」 세상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인터넷은 재벌 위주의 경제구조를 뒤흔들어놓고, 문화의 개념을 빠꿔놓고 있으며, 그동안 가사에만 매달려 있던 주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MBC가 인터넷이 몰고온 사회변화를 총점검하는 4시간짜리 마라톤 생방송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다」를 내보낸다. 17일 낮 12시 방송. ◇1부-바꿔 바꿔 생활의 혁명= 인터넷이 가져오는 조용한 생활의 혁명을 조명한다. 출산의 전과정과 아기의 탄생을 담은 「아기 홈페이지」, 사이버빌리지의 미래 주거문화 등을 소개한다. 김이숙 E-코퍼레이션 대표, 방송인 이한우씨, 영화배우 조용원씨 등이 도움말을 준다. ◇2부-인터넷이 재벌을 개혁한다= 우리나라 최대 패션사이트 웹넷코리아의 김해련 사장의 성공담을 통해 벤처기업의 「기회의 땅」 인테넷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탐색한다. 또 컴퓨터 1대, 직원 1명으로 안방에서 시작한 꽃배달 사이트 영우플라워의 사례에서 소호창업의 경영노하우를 알아본다. 김신 경희대교수, 콘텐츠기획자 박선희씨, 김찬경 미래유통정보연구소장 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3부-문화의 바다, 인터넷=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새로운 문화탐험을 가능케 해주는 인터넷의 새로운 문화세상을 제시한다. 사이버박물관, 사이버갤러리 등 문화 관련 사이트들을 둘러보고, 연예인 홈페이지의 제작과정과 팬 관리 모습도 자세히 보여준다. 김명곤 국립극장 극장장, 연극인 김지숙씨, 우성화 티켓링크 대표 등이 출연한다. ◇4부-주부 100만명, 인터넷으로 무장한다= 인터넷이 삶의 전부가 되어버린 한 주부, 이민간 아들에게 이메일로 안부를 묻는 할머니…. 이제 더 이상 인터넷에서 소외될수 없다는 주부들의 뜨거운 배움의 현장을 찾아간다. 문성진기자HNSJ@SED.CO.KR 입력시간 2000/03/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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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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