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어느 곳에서나 '불러 탈 수 있는'브랜드 택시가 현재 6,000여대에서 연말까지 1만6,000여대로 늘어난다.서울시는 최근 '브랜드택시 콜시스템 추진위원회'를 열고 ㈜시티콜과 ㈜삼삼콜 등 2개 사업자를 확정, 9월말까지 회원 확보와 시스템 구축작업을 완료해 10월께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출범하는 브랜드 택시는 ㈜시티콜 소속 53개 업체 3,271대, ㈜삼삼콜 소속 39개 업체 3,557대 등 모두 6,828대다.
서울시는 또한 개인택시 3,000대 규모의 1개 브랜드 택시 사업자의 신청을 이미 받아 이르면 7월께 선정작업을 완료, 연말께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한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