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잔상없는 LCD TV… 태양광 노트북용 LCD…

LGD도 신제품 대거 공개

LG디스플레이는 ‘CES 2009’행사기간 동안 전시장 외부에 있는 벨라지오호텔에 특별부스를 마련,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특별부스에서 초당 480개 영상으로 잔상현상을 사실상 없앤 480헤르츠(㎐) 액정화면(LCD) TV와 함께, TV를 끌 경우 디지털액자로 사용할 수 있는 119㎝(47인치) 크기 LCD TV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또 태양광을 전력으로 사용하는 36㎝(14.1인치) 노트북용 LCD를 비롯,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을 활용하는 8.9㎜ 두께의 119㎝ LCD 등도 선보인다. 이 밖에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38㎝(15인치) 노트북 및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와 6㎝(2.4인치)ㆍ8㎝(3인치) 중소형 모니터도 출품한다. 여상덕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부사장)은 “올해 행사에서 고객사 대상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것”이라며 “고객의 효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차별화 제품을 대거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ES 2009 기간 중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 한상범 IT사업부장(부사장), 여상덕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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