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 플러스 영남] 롯데그룹 과학관 세운다

울산 남구에 240억 규모 미래우주관·실험실등 건립

과학관이 들어설 옥동 교육연구단지 조감도.

[BIZ 플러스 영남] 롯데그룹 과학관 세운다 울산 남구에 240억 규모 미래우주관·실험실등 건립 울산=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과학관이 들어설 옥동 교육연구단지 조감도.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롯데그룹이 울산에 240억원을 투입, 지역 교육계의 숙원인 대규모 ‘과학관’을 건립하기로 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그룹 산하 롯데장학재단(이사장 노신영)은 최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남구 옥동교육연구단지내에 ‘과학관’을 건립하기로 하는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신격호 회장의 고향인 울산에 롯데그룹이 거액을 지원키로 한 것은 교육도시로의 성장 표방에 따른 지역내 교육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 교육계의 숙원을 풀었다는 점에서 대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을 뛰어 넘는 상당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894 일원의 약 1만2,000㎡의 부지에 건립될 과학관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우선 1층에는 시청각실, 홍보관이 설치되고 2층에는 울산자연관, 공업관, 미래우주관, 플래너테리움, 3층에는 기초과학체험실, 미래과학 및 첨단과학체험실, 실험실, 4층에는 발명공작실, 천체관측실, 지하 1층에는 과학종합행사장, 주차장, 옥외공간에는 암석원, 고래상, 간이기상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롯데장학재단측은 “재단의 설립이념에 맞춰 21세기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성ㆍ탐구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교육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과학관은 롯데측이 건립한 뒤 교육청에 기부하게 된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롯데장학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교육지원기관 시설이 확충되고 ‘과학관’ 건립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실험·체험·관찰 학습, 발명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교사들의 연수와 연구활동 지원은 물론 학부모, 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BIZ플러스 영남] 지역특구 '경북 발전모델'로 떴다 ▶ [BIZ 플러스 영남] '울산그린닥터스' 전재기 대표 ▶ [BIZ 플러스 영남] 송양호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관리소장 ▶ [BIZ 플러스 영남] 뉴스 리뷰 ▶ [BIZ 플러스 영남] 기업유치·고용창출·축제 활성화 '특별한 성과' ▶ [BIZ 플러스 영남] 상주 곶감, 작년에만 650억 소득 ▶ [BIZ 플러스 영남] 대구 '올브랜' 김국현 대표 ▶ [BIZ 플러스 영남] '발전량 두배' 태양추적 구조물 개발 ▶ [BIZ 플러스 영남] 창원클러스터-항공 부품 5社 업무협약 ▶ [BIZ 플러스 영남] 오승한 태림산업 대표 ▶ [BIZ 플러스 영남] 마산자유무역지역 환골탈태 시작됐다 ▶ [BIZ 플러스 영남] "김치 깊은 맛 내려 수작업 고집" ▶ [BIZ 플러스 영남] 올 송년회는 실속있는 문화 행사로 ▶ [BIZ 플러스 영남] 포스코 "지역농민 도우려 올해도 쌀 샀죠" ▶ [BIZ 플러스 영남] 직경 21m 전파 망원경 울산에 '둥지' ▶ [BIZ 플러스 영남] 롯데그룹 과학관 세운다 ▶ [BIZ 플러스 영남] 경남은행 '사랑의 돼지저금통 개봉식' 행사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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