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보다 0.50포인트 낮은 123.80포인트로 첫거래를 시작한 12월물은 전장 한때 123.55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현물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선물지수도 따라 오르는 모습이었다.전문가들은 선현물이 반등시점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됐고 시장 주도주가 점차 업종 대표주와 엔화 폭등에 따른 수출수혜주로 전환되고 있어 상승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상향과 한국의 FT/S&P지수 편입 기대감도 매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전고점인 266.65포인트를 넘어선 이후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시장베이시스는 1.84포인트로 확대됐고 프로그램 매매는 2,275억원의 순매수와 2,008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694계약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626계약을 순매도했다. 또 개인은 1만9685계약을 신규로 매수했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