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20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전국 최고의 어린이집을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어린이집 건립 공사를 위해 필요한 토지를 제공하고,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은 어린이집을 건립해서 시에 기부 채납한다. 이에 따라 시와 재단은 오산시 세교1지구에 오산시에서 가장 큰 정원 270명 규모(연면적 1,157㎡)의 대규모 국공립 어린이집을 오는 5월 착공, 올해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대규모 시설을 1개소 건립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최소 20억원 이상(토지제외) 필요하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