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035080]는 3일 최근 증권업계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수.합병(M&A) 가능성에 대해 "전혀 현실성 없는 얘기"라고 잘라말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M&A 가능성이 계속 부각되는 것은 외부 시각에서 인터파크가 M&A 매물로서 매력이 있다는 미일 뿐 실제로 추진 중이거나 구상 중인 M&A건은없다"면서 "혹시 앞으로 제의가 온다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터파크는 현재 8년간의 적자에서 힘들게 벗어나 본격적인 성장에 나서고 있으며 10~20년 후에 독자적 힘으로 세계적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덧붙였다.
최근 LG투자증권과 교보증권 등은 옥션에 대한 이베이의 공개매수 관련 분석에서 향후 해외인터넷업체들의 국내 진출 시도와 함께 인터파크가 '제2의 옥션'이 될수 있다는 전망을 밝힌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