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대덕전자, 3분기 성장은 핸드폰이 주도-한화證

한화증권은 27일 대덕전자에 대해 신제품 납품 모멘텀이 하반기 중에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운호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2012년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5.7% 증가한 1,96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사업부와 통신사업부 모두 2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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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증가 폭은 통신사업부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Galaxy S3 관련 부품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모듈 매출과 MLB 매출액은 2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MLB 매출이 부진한 것은 통신 장비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매출액은 증가하지만 2분기 대비 비용구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2분기 대비 추가적으로 집행되는 비용은 유지보수 비용과 2012년 임금인상비용과 휴가비 등이다”고 설명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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