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시황] 지수관련주 일제히 하락 186.92P 마감

11일 코스닥시장은 초반부터 극도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수 관련 대형주도 일제히 하락, 전날보다 4.22포인트 내린 186.92포인트로 마감했다.불안한 투자심리를 반영해 업종, 종목 구분없이 매물이 쏟아졌으며 벤처지수가 5.17포인트나 내린 것을 비롯해 전 업종지수가 하락했다. 다만 인성정보가 등록후 9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으며 제이씨현시스템 등 실적 호전주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산발적인 강세를 보였다. 창투사인 기술투자·개발투자도 상승강도는 크게 둔화됐으나 제한적인 상승을 지속했으며 반도체 관련주 중에서는 피에스케이테크·유일반도체가 올랐다. 낙폭이 컸던 골드뱅크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두인전자(48만여주) 골드뱅크(1만여주) 등을 순매도한 반면 평화은행 엠케이전자 피에스케이테크를 소량 사들였다. 전체적으로는 2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22개를 포함해 99개에 불과했으며 내린 종목은 이보다 2배 가까운 195개(하한가 22개)에 달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043만주, 2,364억원이었다. /문병언 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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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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