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마포구 자투리땅 주차장으로 조성 外

서울 마포구는 만성적인 주차난과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구는 주차면을 1면(15㎡) 이상 만들 수 있는 국공유지 및 사유지를 거주자 우선주차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토지주가 구와 자투리땅을 2년 이상 임대하는 협약을 체결하면 구는 주차장을 조성해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토지주는 1면당 월 4만원의 주차장 이용료를 받을 수 있다. 무상 임대하면 관련법에 의거해 재산세를 면제 받을 수도 있다. 구는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토지주는 구 교통행정과(02- 3153-9612)로 신청하면 된다. 광진구 광나루 어울마당 축제 28~9일 개최 서울 광진구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군자동 광진광장에서 ‘광나루 어울마당’을 연다. 어울마당은 구의 풍부한 문화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축제다. 28일 오후1시 무대에서는 초중고 청소년 총 24개 팀을 대상으로 댄스ㆍ대중음악 경연대회인 ‘유스 핫 페스티벌(Youth Hot Festival)’이 펼쳐진다. 29일에는 메인 행사로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밸리댄스·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선보인다. 초대가수 어우러기ㆍ양하영ㆍ김도향의 가요무대와 타악그룹 카타의 퓨전타악 콘서트도 마련된다. 영등포구 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 서울 영등포구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먼저 전통시장 살리기의 하나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한다. 구청 전부서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분기 1회 이상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시장을 보기로 했다. 전통시장 상품권을 미리 구매한 후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명절 때 통반장들에게 지급되는 보상품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관내 공공기관·병원 등과 연계하는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전통시장들도 정기 할인행사, 시장별 특화상품 구성, 서비스 분야 개선교육 등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에 앞장서는 등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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