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딸기부서에 근무하는 박상숙(49ㆍ여) 지도사가 지난 5년간 논산청정딸기특구 운영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시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박 지도사는 딸기를 이용한 가공식품에 관심을 갖고 냉동딸기를 비롯해 딸기떡, 건조딸기, 딸기죽염, 딸기화장품 등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냉동딸기 사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잼딸기의 가격을 100% 올리는 성과를 보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서울에서 열린 국제식품산업대전 등 각종 박람회를 통해 딸기를 재료로 한 12가지 특색 제품을 선보였으며 딸기집장, 딸기고구마쌈장, 딸기청국장환, 딸기죽염 등은 올해 특허도 획득해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