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허창수 GS홀딩스회장 강남사옥으로 첫 출근

"에너지ㆍ유통 서비스사 계열분리 착실히 준비"

허창수 GS홀딩스회장 강남사옥으로 첫 출근 "에너지ㆍ유통 서비스사 계열분리 착실히 준비" 허창수 GS홀딩스회장 허창수 ㈜GS홀딩스 회장이 30일 서울 역삼동 LG강남타워 사옥으로 첫 출근했다. 이날 GS홀딩스의 한 관계자는 “허 회장이 오전에 여의도 쪽 일정을 마친 뒤 강남 사옥으로 첫 출근했다”며 “형식적으로는 내년에 계열분리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LG그룹 안의 지주회사로 남게 되지만 별도의 지주회사로 거듭난 만큼 허 회장도 그에 걸맞은 행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간부들에게 “에너지ㆍ유통 중심의 서비스 전문 지주회사로서 위상을 다지면서 계열분리를 위한 준비작업을 착실히 해나가자”고 당부하고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GS그룹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세우고 자회사에 대한 효율적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경영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GS홀딩스는 지난 2일 강남타워 23층에서 서경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입주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한편 GS홀딩스는 LG유통ㆍLG칼텍스정유ㆍLG홈쇼핑ㆍGS스포츠와 LG칼텍스정유의 자회사인 LG파워ㆍ해양도시가스ㆍ서라벌도시가스ㆍ세티ㆍ오일체인 등 9개사를 관할하게 되며 LG건설과 한무개발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입력시간 : 2004-08-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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