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초소형 디지털카메라 시판

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7일 해상도가 높고 초소형이면서도 화질이 우수한 디지털카메라를 내놓았다.이번에 나온 디지털카메라는 촬상소자(CCD·Charge Coupled Device·빛의 신호를 전기로 바꿔주는 장비)를 통해 영상을 잡아 이를 필름대신 반도체에 저장해 필름현상과 인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PC나 프린트를 통해 화면을 자유롭게 바꾸거나 재생할 수 있는 차세대영상기기다. 35만 화소급 CCD와 화소 하나하나를 주사하는 프로그레시브 방식을 채택한 이 디지털카메라는 해상도가 우수하고 저장능력이 4MB로 최대 1백80장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크기는 담뱃갑정도인 115×38×75㎜이며 무게는 1백40g이다. 삼성전자는 이달중 유럽시장에 디지털카메라를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에 연간 10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이의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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