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3일 동국제강[001230]의 수익성 향상과 현 주가의 저평가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만7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동국제강의 주요 상품 중 하나인 후판이 내년에도 공급부족 현상을겪을 전망이고 슬라브 공급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충분치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동국제강의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이 각각 2.6과 2.9에 그치는 등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