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텔레컴(대표 소진화)이 인터넷서비스 제휴선이던 미국의 PSINet사와 결별하고 독자적으로 새출발한다.소사장은 3일 『지난 1년간 PSINet으로부터 필요한 인터넷기술을 충분히 전수받아 이달부터 제휴관계를 청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솔텔레컴은 그간 PSINet에 지불하던 기술료를 내지 않고 인터넷서비스인 「아이비넷」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한솔텔레컴은 이를 계기로 지금까지 기업 중심으로 제공하던 인터넷서비스를 개인으로 확대하고 인터넷팩스, 인터넷전화 등 부가서비스 사업도 본격 착수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