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이틀째 상승세 603P

종합주가지수는 18일 1.58포인트 오른 603.45포인트로 마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북한의 `정전협정 파기 가능성`으름장과 검찰의 SK그룹 수사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나 기관들이 프로그램 매수를 포함해 1,142억원의 순매수로 장을 지지,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SK 계열사가 동반하락한 반면 삼성전자ㆍ국민은행ㆍKTㆍ한국전력ㆍ포스코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ㆍ보험ㆍ철강금속ㆍ은행ㆍ기계ㆍ비금속광물업 등이 오른 반면 의료정밀ㆍ증권ㆍ통신ㆍ운수장비ㆍ화학업 등은 내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3,842 만주와 1조5,221억원으로 전일보다 다소 줄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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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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