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임원 잇단 내부승진/무협 ‘잔칫집 분위기’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에 황두연전무가 승진하고 전무이사에 차재윤상무가 선임, 줄줄이 승진하자 무협은 잔칫집 분위기.무협의 임직원들은 『이번 인사는 무협 창립 이래 가장 큰 경사』라며 『이제 우리 자리를 찾은 기분』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무협 임직원들의 이같은 반응은 51년이라는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공채출신이 전무 이상 자리에 승진한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무협 임직원들은 『그동안 전무 이상 인사가 있을 때마다 큰 관심이 없었으나 이제는 달라졌다』며 『우리도 열심히 하면 전무, 부회장으로 승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이번 인사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차전무는 이와 관련, 『임직원들의 모든 노력을 다해 무협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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