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UAE서 6,000억 수주 남광토건과 함께… 창사이래 최대규모 건축공사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SK건설이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의 건축공사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SK건설은 3일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6,000억원(3억7,300만 달러) 규모의 건축 공사를 남광토건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아랍에미리트의 한 부동산 개발회사가 보유한 아부다비 내 '알 림 아일랜드(Al Reem Island)' 개발사업지 C-13블록에 31~51층 높이의 건물 4개동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부지 면적은 1만7,643㎡이며 신축된 건물은 아파트와 오피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1년 12월 말 준공한다. 시공 지분은 SK건설 65%, 남광토건 35%로 나뉘게 된다. 오진원 SK건설 해외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로 기존에 주력해온 해외 석유화학 플랜트와 해저터널 등의 공사에 이어 건축 부문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수주는 건축 부문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인 만큼 해외 수주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