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CJ엔터 상반기 한국영화 배급시장 독주

총 23편·관객 점유율 33%로 부동의 1위

CJ엔터 상반기 한국영화 배급시장 독주 총 23편·관객 점유율 33%로 부동의 1위 안길수 기자 coolass@sed.co.kr 올 상반기 한국영화 배급시장에서 CJ엔터테인먼트가 전체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CJ의 독주가 두드러졌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2일 발표한 ‘2008년 상반기 한국영화사업통계’에 따르면 CJ엔터는 상반기 총 23편의 영화를 배급해 2,315만8,928명을 동원, 관객점유율 33.0%를 기록했다. 이는 2위에 랭크된 소니브에나비스타의 관객점유율 10.9%의 3배에 이르는 수치다. 이는 CJ엔터가 지난해부터 미국 파라마운트 영화의 국내 배급권을 확보한데 따른 것. CJ는 상반기 흥행 외화인 ‘아이언맨’ ‘풍푸팬더’ ‘인디아나존스4’ 등을 배급했을 뿐 아니라 ‘강철중’ ‘무방비도시’ 등도 극장에 걸었다. 실제 전국 기준 상반기 흥행 10위에 CJ의 배급작이 무려 5작품에 이를 정도. 한편 올 상반기 서울 기준 관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3만4,320명, 관객 점유율은 6.7% 감소한 반면 한국영화 수출액은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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