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BMW·벤츠등 수입차 판매 급증

BMW·벤츠등 수입차 판매 급증수입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4일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수입차는 지난 4월중 331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는 이기간중 143대를 판매, 3월의 135대보다 판매량을 더 늘리며 부동의 1위자리를 지켰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는 3월보다 13대 감소한 57대를 판매하며 2위를 차지했다. 벤츠, 포르쉐를 수입판매하는 한성자동차도 4월중 40대를 팔아 3위를 유지했다. 모델별로는 BMW 5시리즈가 80대나 팔려 2위 벤츠 S클래스(29대)와 51대의 큰 격차로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7시리즈와 3시리즈 역시 각각 23대, 20대가 팔려 4, 5위를 기록했다. BMW 약진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고 있는 셈이다. 3위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지프 체로키(그랜드 체로키 포함)로 27대가 팔렸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BMW, 벤츠 등 독일계 고급차의 판매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것』이라면서『대우차 인수전에 참여한 GM, 포드 등 미국계 브랜드와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메이커들의 공세도 서서히 구체활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5/24 20:4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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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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