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GM, 차경량화 본격 추진

미 제너럴모터스(GM)사는 캐나다의 알칸 알루미늄사와 향후 10년간 알루미늄을 안정된 가격에 구입하고 GM이 생산하는 승용차 및 트럭을 경량화하기 위해 새로운 알루미늄 활용 방법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한 협정을 맺었다.GM을 비롯한 자동차 메이커들은 차량의 무게를 줄이고 연비를 높이기 위해 차체 등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비중을 확대해 왔다. 그간 GM, 크라이슬러 및 아우디 등이 차체와 차대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차량을 선보였다. 그러나 알루미늄을 사용해 차량을 만들 경우 비용이 강철을 쓸 때보다 3배나 더 드는 데다가 알루미늄 가격도 불안정해 제작 과정에서 알루미늄을 효율적으로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GM과 알칸 알루미늄간에 체결된 협정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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