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가 지은 도시축전기념관(트라이-볼)이 20일 일산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준공건축물부문(사회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송도 도시축전기념관(트라이-볼)은 인천을 상징하는 하늘의 이미지를 상징화하며, 바다를 상징하는 수(水)공간 위에 떠있도록 배치함으로써 건축물의 조형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건축의 미와 시공 완성도에 있어 우수한 작품으로 진가를 발휘하게 됐다.
인천도시개발공사 한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도시축전기념관이 새로운 친환경 수경 공간으로 인천 시민들의 생활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송도 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