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PC수요 증가로 D램가격이 예상된다”면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1조800억원, 목표주가는 5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따.
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PC수요가 기대 이상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D램의 가격 강세가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투자증권은 올해 3, 4분기 DDR3 기반의 4GB(기가바이트) PC용 D램 평균가격을 각각 30달러와 2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변 연구원은 “PC용 D램의 가격 강세가 모바일 D램 가격 하락에 대한 저항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