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도급계약서 개정..건설업체 수익성에 도움"<대신硏>

대신경제연구소는 9일 정부가 민간건설 공사 `표준 도급계약서'를 개정함에 따라 건설업체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준 애널리스트는 "기존에는 공공 발주 공사에 한정해 철근 등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할 경우 계약 금액의 조정이 가능했지만 향후에는 민간 공사에도 적용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건설자재 수급 불균형으로 공사가 지연될 경우 발생하는 공사지체상금의 절감이 가능하고 건설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분을 공사금액의 증액을 통해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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