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분기 실세금리 하락”/상의 2백90사 조사

3·4분기 중 시중금리는 2·4분기에 이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3일 대한상의가 2백90개 기업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3·4분기 시중자금사정과 금리예측」자료에 따르면 이기간 중 기업조달자금의 평균금리를 나타내는 신규차입금리는 12.31%로 2·4분기의 12.61%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금리하락추세는 연말까지 지속돼 4·4분기에는 12.24%로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상의는 3·4분기 중 통화당국의 신축적 통화공급으로 시중유동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수출경기가 회복되는 등 경제여건도 나아질 것으로 보여 기업의 신규차입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상의는 3·4분기 중 기업의 시설자금수요와 관련, 자금수요지수가 1백7.6(전분기=1백기준)으로 나타나 2·4분기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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