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자본잠식 해소에 따라 지난 1일자로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고 2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말 현재 자본금 6,158억원, 자본총계 6,498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났다. SK네트웍스의 관리종목 탈피는 지난 2003년 4월 자본잠식을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편입된 지 2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