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레일, 기관차 부품 해외직거래로 경영개선 나서

코레일은 14일 호주의 FIP사와 기관차 제동부품을 3년간 직접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IP사는 기관차의 제동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아시아권의 철도 운영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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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이번 직접 구매로 기관차 필수부품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계약단계 축소로 3년간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은 특히 이번 계약이 현재 코레일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직접구매 확대와 재고관리 효율화를 통한 총 1,100억원 규모의 비용절감 프로젝트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정부의 공기업 경영정상화 정책에 따라 업무개선을 통한 예산절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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