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사는 기관차의 제동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아시아권의 철도 운영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번 직접 구매로 기관차 필수부품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계약단계 축소로 3년간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은 특히 이번 계약이 현재 코레일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직접구매 확대와 재고관리 효율화를 통한 총 1,100억원 규모의 비용절감 프로젝트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정부의 공기업 경영정상화 정책에 따라 업무개선을 통한 예산절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