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로 접어들면서 약세가 본격화하고 있다.아시아나CC와 화산CC 등 일부 고가권을 제외하고는 모든 클럽의 회원권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특히 서울CC를 비롯해 은화삼, 지산, 한양CC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최고 300만~400만원 하락했다.
중·저가대는 3주째 약세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중부CC와 자유CC 등은 1주일새 2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업계는 여름철 비수기와 일부 대기업에 대한 국세청의 강도높은 세무조사에 따른 매매심리위축, 「체육시설법」의 개정안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같은 약세 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02)792-9999 /최창호 기자 CH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