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가 4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3ㆍ4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4일 인탑스는 전거래일 대비 3.39% 오른 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운호 푸르덴셜증권 연구원은 “인탑스의 4ㆍ4분기 매출액은 1,113억원, 영업이익률은 8.6%로 3ㆍ4분기의 1,081억원, 6.7%에 비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4ㆍ4분기 중국 법인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상반기보다 많은 규모의 지분법 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인탑스는 삼성전자의 단가 인하 압력으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하겠지만 전체 매출규모가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로 5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