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한국인 타자 추신수(26)가 6경기 연속 안타로 타점과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경기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2대2로 맞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로 역전 타점을 올리는 등 4타수 1안타, 1득점, 볼넷 1개로 활약했다. 조니 페랄타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303타수 93안타로 시즌 타율은 0.307(종전 0.308)로 약간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타점과 득점에 힘입어 4대2 역전에 성공했지만 5회 말 3점을 내주는 바람에 4대5로 역전패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승리한 보스턴은 와일드카드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며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게 됐다. 반면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뉴욕 양키스는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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