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오는 4일 기계업종을 시작으로 전자ㆍ전기ㆍ금속ㆍ화학ㆍ자동차 등 11개 업종별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차례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지역에서 기계ㆍ전기ㆍ금속 등 5개 업종을, 부산, 대구, 광주 등5개 지역에서는 지역특화산업 관련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도 별도 개최된다.
중소기업인 간담회는 업종별로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를 통해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정부시책을 알리고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고 중기청은 밝혔다.
간담회에서 유창무 중기청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1,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자금지원 확대
▲생산성향상 설비자금 금리 인하 및 인력난 해소 지원
▲내수중소기업 수출기업화 등 수출경쟁력 강화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구매 확대 등 정부의 지원시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규진 기자 sk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