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덕특구 연구소기업 모두 5개로 늘어나

대덕특구내 연구소 기업이 5개로 늘어났다. 29일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에 따르면 과학기술부가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소 기업인 ㈜오투스와 ㈜매크로그래프의 설립을 승인했다. 제4호 연구소기업으로 승인된 ㈜오투스는 차량진단 및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한 안전운행서비스 등 텔레매틱스 분야 사업을 추진중이며, 제5호 연구소기업인 ㈜매크로그래프는 제44회 대종상 영화제 영상기술상을 수상한 영화 ‘중천’에 활용됐던 ‘디지털 액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특수효과 및 애니메이션 등 CG(Computer Graphics)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2개 연구소기업 설립승인에 따라 대덕특구내 연구소기업은 선바이오텍(원자력연), 템스(기계연), 재원세라텍(표준연) 등과 함께 모두 5개가 됐다. 반면 설립승인 절차의 복잡성과 기술에 대한 시장 평가 부족 등으로 인해 올 상반기중 설립이 예상됐던 생명연과 화학연, 원자력연의 연구소기업은 설립은 현재까지 내부 검토 단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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