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겐 엄격하지만 남에게 관대하고 씀씀이가 크기보다는 마음이 큰 사람을 진정한 「큰사람」으로 정의한 전편의 내용을 이 CM에서 실제상황과 접목시켜 구체화했기 때문이다.이 CM의 줄거리는 베트남 시민들의 연호와 보디가드들의 호위 속에 공연장으로 향하는 장동건이 차에서 내려 안전을 위해 막아서는 보디가드들을 거두고 갑자기 몰려든 인파에 밀려 넘어진 한 소녀 팬을 일으킨다는 것.
국민카드는 베트남에서 국민배우급 대우를 받는 장동건의 인기가 단순히 그의 유명세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강조, 장동건의 「큰사람」 이미지를 자사카드에 연결시키고 있다. 여주인공은 호치민종합예술학교에서 발레를 공부하는 14세 소녀 윰. 그녀의 멘트 「깜은(感言·감사합니다란 뜻의 베트남어)」이 이색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