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 1회 대한민국 앱공모전 9월 10일까지

한국DB진흥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 공동 진행… 총 상금 1억 1,000만원 걸린 국내 최대규모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한응수)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14일부터‘제1회 대한민국 앱 공모전’을 시작한다.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1등 1,500만원 등 총 1억 1,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로 공공ㆍ민간DB를 활용한 앱이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모전에는 일반국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공공 및 민간DB가 대거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앱 개발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공모전에는‘농산물 이력 정보’, ‘상하수도 정보’, ‘토양 지하수 정보’, ‘수출입 물류 정보’, ‘대기 오염 정보’ 등과 같이 민간에서 만들어 내기 어렵거나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90개 공공기관에서 194종의 공공 DB가 공개된다. 한응수 한국DB진흥원장은 “최근 스마트폰 이용 패턴이 오락형에서 생활형 정보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전은 DB를 활용한 모바일 앱 개발 모델의 활성화와 더불어 국내 DB산업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 DB진흥원은 공모전 이후 개발자와 기업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출품작의 상용화를 지원해 공공 및 민간DB활용 확산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앱 공모전’ 공식 사이트(www.koreaap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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