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국내에 있는 글로벌 IT(정보기술)R&D(연구개발) 센터 연구원들의 친교클럽(Peer-Club)을 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날 글로벌 IT기업 R&D센터 실무 연구원 40여명, 국내 IT기업 R&D센터 실무 연구원 20여명,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번째 모임을개최한다.
정통부 관계자는 "한국에 있는 해외 및 국내 IT기업 R&D센터 연구진들에게 정기적.비공식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글로벌 IT R&D센터 간에 자율적으로 노하우와 정보공유, 애로사항 해소, 비즈니스 기회발굴 등을 모색하도록 하기 위해 친교클럽을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2004년에 인텔.프라운호퍼.IBM.지멘스.HP, 2005년에는 에질런트.마이크로소프트.썬.온세미.AMD 등 총 10개 글로벌 기업의 R&D 센터를 유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