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융합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병원정보시스템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GNSK 사명을 인피니트메디웨어(INFINITT Mediware)로 변경하고 이용덕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GNSK는 지난해 9월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후 병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클라우드 HIS 및 중소병원형 의료정보솔루션 패키지 개발에 매진해 왔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우선 일본과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로 하고 GNSK 전 대표인 박우칠 사장을 일본에 파견해 일본 사업에 매진하기로 했다. 일본은 한국의 10배 규모 시장이 형성됐다. 베트남은 병원 정보시스템이 이제 도입되기 시작해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