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폐수지문」으로 배출원 추적/환경연구원,주요공단업체 DB화

환경오염 사고에도 일반 범죄와 마찬가지로 폐수의 지문(특성)을 이용해 배출업소를 색출하는 첨단기법이 마련됐다.국립환경연구원(원장 심영섭)은 26일 각종 미량유기오염물질로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배출원과 원인물질을 빠른 시간내 규명할 수 있는 「폐수지문작성 및 배출원 추적기법」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람마다 지문이 다른 것처럼 폐수도 업종별·업체별로 성분이 서로 다르다는 점에 착안, 주요공단의 업종별·업체별 폐수를 사전에 채취, 분석한 뒤 데이터베이스(DB)화한 것이다.<연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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