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주영, 시즌 첫 풀타임 출전

박주영(25ㆍAS모나코)이 2010-2011시즌 프랑스 프로리그1 첫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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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제를랑 경기장에서 열린 올랭피크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 나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반 17분 팀 동료인 뱅상 무라토리가 왼쪽에서 올려준 공을 헤딩으로 연결하려 했으나 리옹의 골키퍼가 먼저 쳐내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 했다. 박주영은 이후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에는 결정적인 도움의 기회가 무산됐다. 상대 문전을 향해 침투하던 니쿨라에에게 패스를 이어줬으나 키룰라에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득점을 놓쳤다. 양팀은 결국 0대0으로 비겼다. 박주영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 대표팀과 친선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9일 귀국한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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