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5일 하오 2시 대강당에서 추준석 청장, 박상희 기협중앙회장, 최홍식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김승경 중소기업은행장, 이근영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금융기관종사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중소기업금융지원상 시상식을 가졌다.중소기업금융지원상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금융제도개선에 공헌해 온 유공 금융기관 및 개인을 선발, 표창하는 상으로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관부문에서 조흥은행이 대통령표창을, 신한은행과 상업은행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홍승재 중소기업은행 차장, 김영욱 상업은행 지점장, 이이범 신용보증기금 차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민병철 대구은행 과장, 지봉찬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장, 송두한 기술신용보증기금 차장, 이재영 한일은행지점장, 박재철 한국수출입은행부장은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박동석 기자>